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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주가 전망 및 가치분석

피터구즈 2021. 1. 31. 07:15

 

바이넥스 주가 전망 및 가치 분석

 

셀트리온, 종근당, 제넥신, 녹십자, 한미 등 제약바이오는 2020년 코로나 이슈로 급등했던 종목들입니다.

 

백신 개발, 백신 CMO, 코로나 치료제 등의 이유로 상승했던 많은 종목들이 있는데요.

 

아직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았고,  나오지 않은 코로나 관련 호재가 있는 종목이 있는가? 물음이 있다면 바로 '백신, 치료제 위탁생산업체를 주목하라'입니다.

 

셀트리온, GC녹십자의 코로나 백신, 치료제 CMO이슈가 예상되는 '바이넥스'입니다.

 

오늘은 바이넥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넥스 홈페이지(http://www.bi-nex.com/index.asp)

동사는 1957년 12월에 설립되어 2000년 4월 바이넥스로 상호를 변경한 케미칼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업체 입니다.

 

송도에 7,000L, 오송공장에 5,000L 규모의 CMO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 말 기준 시가총액 8,300억, 연간 매출액 1,350억, 영업이익 150억원 정도의 중소형 CMO업체 입니다.

 

2019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중 백신 분야의 비중은 13% 수준이었지만, 지난 11월경 세계최초 화이자, 모더나의 mRNA백신 긴급승인으로 인해 앞으로 전세계 백신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연간 10%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규모 설비를 보유한 기업들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대규모 수주와 더불어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였던 것에 비해 저조했던 중소형 CMO업체들이 바이오제약의 확장기에 실적성장과 더불어 주가 상승에도 탄력이 붙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위탁생산?

 

바이넥스의 최근 주가 움직임과 언론 보도 내용들이 심상치 않은데요.

 

코로나 19치료제,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GC녹십자-바이넥스 간의 CMO 업무협약인데요.

 

모더나가 개발한 mRNA 방식의 백신은 미생물 배양 방식의 시설이 필요합니다.

 

이미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아시아지역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계약을 맺고 생산을 준비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지난 1월 18일 바이넥스와 MOU가 체결된 것이죠. (냄새가 납니다.)

 

둘째로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에 대한 위탁생산 가능성입니다.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 FDA와 유럽 EMA에 조건부 승인과 더불어 대량 생산체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셀트리온은 기존 공장만 가지고 기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과 함께 코로나 항체치료제 생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난 7월 서정진 회장이 위탁생산 업체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1월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을 위해 바이넥스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쳤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n.news.naver.com/article/215/0000928193

 

GC녹십자, 바이넥스와 위탁생산 협력 MOU

[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n.news.naver.com

n.news.naver.com/article/374/0000230763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위탁생산?…바이넥스 현장실사 마쳤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기간을 3.4일 앞당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뒤 자체 생산은 물론 위탁생산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

n.news.naver.com

 

 

만약 위와 같은 시나리오대로 모더나의 mRNA백신과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생산 수주가 이루어진다면 한화에서 인수한 오송 공장 때문에 생산설비를 모두 돌리지 못하고 고정비를 태우고 있는 바이넥스 입장에서는 기존 생산 시설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서 굉장히 큰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바이넥스는 1월 말 기준 시가총액 8,300억으로 주가 26,350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cmo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에스티팜은 코로나19 테마에 엮여 1조 6천억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는데에 반해 아직 바이넥스는 그 재료가 확실하게 터지지 못해 3만-2만5천 부근에서 주가가 박스권을 형성한 모습입니다.

 

셀트리온 렉키로나주의 해외 판매 승인과 시판에 맞물려 바이넥스가 그 물량의 일부를 생산을 발표한다면 전 고점인 3만9천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는 보유자의 영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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