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주가 전망 (스푸트니크 v 위탁 생산)

 

바이넥스 주가 전망

우리나라 증시가 미 금리인상과  이슈로 인해 조정을 받는 국면입니다.

이에 따라서 바이넥스 주가는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생산 이슈로 급등하던 주가가 최근 일주일 간 저점이 어딘지 모르고 추락하고 있습니다.

스푸트니크V 생산이슈를 점검해보고 주가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스푸트니크V 생산 이슈 점검**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 19 백신 개요

1. 방식: 바이러스 전달체

2. 효능: 91.6%(국제 의학지 '랜싯'에 게재)

3. 가격: 회당 10달러

4. 허가국가: 세계 30여개국

 

지엘라파의 자회사인 한국코러스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5억회분 추가 생산을 위해 국내 기관 7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해당기업은 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이며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19와 변이에서 모두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스푸트니크V백신의 전세계 생산기지는 한국이 되었음이 기정 사실입니다. 한국코러스는 연간 최대 1억 5천만 도즈의 생산이 가능하여 스푸트니크 V 백신 계약을 맺고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4월 증설 작업 완료 후 1억도즈 생산이 추가로 가능해진다고합니다.

 

그렇다면 총 5억도즈에서 1억도즈는 한국코러스에서 수주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남은 4억도즈는 어디에서 생산하게 될까요?

 

일단 컨소시엄 주체들은 원료의약품(DS) 혹은 완제의약품(DP) 생산으로 나눠 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백신 실사단이 국내 생산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바이넥스 오송공장을 들렸다는 소문도 돌고 있으며 기사에 따르면 오송의 생산 캐파는 총 7000리터 규모로 그 가운데 5000리터 배양기를 이번 백신 생산에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여러 기사를 검색해보면 한국코러스의 4000리터 공정으로 2억5천 도즈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비교해보면 바이넥스의 오송공장의 5000리터 공정만으로 3억도즈의 생산캐파가 나올 거라고 예측가능합니다.

 

???!!!! 3억 도즈?!!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환산해볼까요?

 

가격은 회당 10달러이고 바이오 업계의 최저 추정치로 매출 최저 추정치를 10%만 대입하면 1달러 (1,100원)입니다.

 

3억도즈×1,100원 = 3,300억원

 

영업이익 최저 추정치로 30% 계산한다면 1,100억원이 찍힌다는 말이죠.

 

매출이 아닙니다. 영업이익 1,100억원이 추가로 찍힐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위의 계산은 바이넥스가 3억도즈를 수주했을 때 내용이고 다른 회사와 생산 물량을 나눴다고 가정하여 1억도즈만을 생산한다고 해도 300억 이상의 영업이익 상승이 예상됩니다.

 

바이넥스가 19년 기준 연간 매출 1,200억과 영업이익 113억을 기록했음을 대비해볼 때 퀀텀점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바이넥스 주가

 바이넥스 주가를 보면 러시아 백신 생산 이슈로 인한 주가 상승으로 최고 38,800원까지 찍고 27,200원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시가총액은 8,600억원으로 비교 가능한 에스티팜은 매출 1,300억 영업이익 -166억 적자임에도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받아 시가총액은 1조 4천억원 수준입니다.

 

글로벌 CMO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LONZA, WuXi Bilolgics) 등 대형 CMO업체에 대한 시장에서의 업밸류와 긍정적 리포트 증가 등 아직 주목 받기 전인 바이넥스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히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푸트니크v와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생산 호재가 남아있는 바이넥스는 오히려 최근 박스권 하단에 다가 갈수록 매수구간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petergoods.tistory.com/73

바이넥스 주가 전망 및 가치분석

 

 

by petergo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