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가 분석

 

 

주식투자에서 평생 3종목만 잘 만나면 경제적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2,500여개의 거래 종목들이 있고 매년 수십개씩 상장 혹은 거래정지, 상장폐지가 되기도 한다.

총없는 전쟁과도 같은 머니게임에서 승리를 거두려면 종목을 잘 만나야 한다.

그래서 단순히 단타가 아닌 긴 호흡으로 텐버거 가능성이 있는 종목 하나를 소개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https://prestigebiologics.com/)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전반적 Analysis

대표자: 양재영

설립일: 2015년 6월 2일

상장일: 2021년 3월 11일

보통주: 47,206천주

유동주식: 22,484천주 (유동비율 47.63%)

외국인보유비중 21.55%

시가총액: 7,120억원 (21년 9월 17일 기준)

52주 최저 11,700원 / 최고 21,550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알기 위해서 지난 2월 유가시장에 상장되었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이하 파마)에 대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다. 파마는 2015년 싱가포르 법인으로 시작하여 8개의 바이오시밀러와 2개의 항체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회사이다.  파마의 파이프라인 중 두드러지는 것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가 있으며 특히 HD201은 유럽 EMA의 품목허가 심사 중에 있어 가장 빠르게 출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마는 해당 의약품을 생산할 GMP인증 시설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전 세계 수출할 생산시설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생각보다 심사가 늦어지고 있고, 파마 측에서는 코로나 환경으로 인한 GMP 실사 지연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로 인해서 파마는 상장 후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공모가 32,000원 부근에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에 따라서 로직스도 불과 시가총액 7천억 부근에서 놀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긴 호흡으로 보자.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연 평균 25%가량으로 빠르게 성장중이고 현재 국내에서는 CMO생산 시설이 태부족 상태이다.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의 백신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전 세계적으로 1위의 생산기지인 인도 다음으로 주목을 받았던 것이 한국의 공급망이었다. 

 

세계일보 발췌(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19165)

  이 기사만 봐도 우리정부가 가지고 있는 바이오시장의 스탠스가 보인다. 거의 2년 동안 코로나 정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늘 기초기술 투자를 통한  made in k-vaccine이 아닌 해외 기술로 만들어진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이미 우리는 언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불투명한 기초기술보다 안정적으로 홍보가 가능한 생산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친다면, 우리의 투자 방향도 정해져 있는 것 아닌가? 우리 정부에서 밀어주는 CMO사업은 코로나시대에 맞춰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져 있다고 단언한다.

 

 브랜드 인지도, 성장가능성을 계산이 어려운 요인을 제외하고 단순 CAPA로만 비교해보자면,

- 삼성바이오로직스 1,2,3공장을 통해 36.4만ℓ (23년 목표 4공장 25.6만ℓ 추가) → 시가총액 61조 7천억

- 셀트리온 1,2공장 19만ℓ (23년 목표 제3공장 6만ℓ 추가) → 시가총액 38조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22년 1Q 생산 연내 목표 10.4만ℓ → 시가총액 0.7조  

 

아직은 싸도 너무싸다. 물론 10.4만리터 공장 준공 및 생산 가동이 목표대로 이루어진다는 전제하에..

그렇기 때문에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다고 본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신규시설 투자 공시(2021.04.16)

지난 4월 16일 전자공시를 통해 806억원 시설 투자 공시를 낸 바 있다.

 

 

https://www.hellot.net/mobile/article.html?no=60767 

신성이엔지, 백신·제약 시장 확대에 바이오 클린룸 사업 본격화

 

8월 17일  신성이엔지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바이오클린룸 관련한 99억원 수주내용을 공시하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내부 설비투자를 한다는 것은 이미 막바지에 왔음을 암시했다. 지금 회사는 한걸음 한걸음 꾸준하게 준비해가고 있다. 긴 호흡으로 본다면 이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재무리스크나 행오버이슈도 크게 없다. 9월 11일자로 11%가량의 6개월 보호예수물량은 풀렸고, 크지 않은 전환사채 물량 2 건은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리스크 대비 기대 수익이 큰 종목은 단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로 뽑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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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go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