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 훈풍과 박셀바이오의 개별 임상이슈로 인하여 박셀바이오는 금일(1월 4일 기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게됩니다.
1월 4일 공시를 통해 투자경고, 위험종목 지정과 함께 매매거래정지 예고를 알립니다.
박셀바이오 매수세가 과열되고 있는 양상인데요. 만약 21년 1월 5일 종가 기준으로 D-2일 대비 40%이상 오르면 6일에는 거래정지까지 이르게 됩니다.
어디까지는 운전대를 잡고있는 주포 마음이기는 하지만요. 과거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들을 분석하여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의 도움을 드리고자 추후 주가 추이를 예측해보려고 합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어디까지나 차트만을 보고 예측하는 이야기이며, 박셀바이오의 기업가치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어차피 손바뀜이 있어야 길게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상한가의 최고기록은 2000년 1월에 4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리드코프'입니다.
이때 당시에는 상한가가 12%였을 때라 직접비교하기는 힘듭니다만, 40 거래일 연속 상한가 후
3월 20일 139,000원을 찍고 하한가
3월 21일 (D+1) 96,659원으로 쩜하 (하차X)
3월 22일 (D+2) 장중 85,088원으로 하차기회
3월 27일 (D+5) 장중 90,533원으로 하차기회
4월 6일 (D+12) 장중 88,037원으로 하차기회
5월 15일 (D+22) 장중 85,995원으로 하차기회
약 한달 동안 약 네차례의 하차 기회를 줍니다. 급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죠.
사실 너무 오래된 종목이고 당시 상한가 기준도 달라서 직접 비교하기 힘들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요.
상한가 기준이 30%로 바뀐 후 최근 비교할 수 있는 종목으로는 1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삼성중공우가 있습니다.
1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총 두차례의 매매정지가 있었고 그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물론 6월 18일 세번째 거래정지 이후 다음날에도 상한가 근처까지 가다가 종가는 -20%로 마감 했습니다.
6월 18일 960,000원 찍고 -20% (대응을 못했다면)
6월 19일(D+1) 449,500원 하차 기회
7월 7일 (D+12) 장중 529,000원 하차 기회
7월 8일 (D+13) 장중 687,000원 하차 기회
7월 9일 (D+14) 장중 843,000원 하차 기회
최고점에서 파는걸 포기하더라도 D+14일에 충분한 매도 타이밍을 줬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투매 현상이 있을 때보다는 두배가량의 고가에서 팔수 있는 기회를 줬습니다.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하면 연속 상한가는 아니지만 최근 대웅제약이나 현대바이오도 박셀과 비견할 만큼 강한 흐름을 보여줬는데요.
12월 17일 상한가 / 12월 18일 20% 상승 / 12월 21일 상한가로 275,500원을 기록합니다.
12월 22일 238,500원으로 하차 기회를 못잡았다면,
12월 23일 (D+1) 167,000원
12월 24일 (D+2) 157,000원
21년 1월 4일 (D+6) 장중 186,000원까지 하차 기회를 줍니다.
마찬가지로 투매가 일어나는 D+1~3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수익을 더 크게 가져갈 수 있는 비결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대웅제약은 그 동안 올랐을 때 거래량에 비해 조정 받을 때 물량이 잠겨 있기 때문에 반등을 크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바이오도 12월 흐름이 굉장히 좋았던 종목중에 하나입니다. 12월 8일 첫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보름만에 약 4배가량이 뛰었습니다.
12월 18일 상한가 / 21일 매매 거래 정지 발생 후 / 22일 장중 20%가량 급등 후 5%로 마감하였습니다.
12월 22일 종가 36,150원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면
12월 23일 (D+1) 하한가로 25,350원
12월 24일 (D+2) 22,100원
12월 30일 (D+5) 33,400원으로 하차 기회
급하게 대응하기 보다는 5일 후에 하차기회에 유유히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바이오도 10일선위로 타고 하락시 큰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세는 유효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최근 박셀바이오를 보면서 매수세가 굉장히 강하고 과거에 비해 물량이 잠겨있기 때문에 충분히 더 갈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시점이 과매수 구간인지, 상한가 신기록을 기록했던 리드코프, 삼성중공우 처럼 상승 초입인지 아무도 알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축포를 터트릴 시기에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대입해보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돈을 지키기 위한 리스크관리는 필수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성투하십시요.
유용한정보
by petergoods.
'경제적자유 > 주식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카 관련주 with 현대차 (0) | 2021.01.13 |
---|---|
압타바이오 주가 및 가치 분석 (3) | 2021.01.10 |
베뉴지 주가전망, 투자포인트 (0) | 2021.01.04 |
한화솔루션 주가전망, 유상증자 (2) | 2021.01.02 |
박셀바이오 주가 상승 재료(임상정보) 간단 분석 (0) | 2020.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