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가격이 미친듯이 뛰고 있다고 연일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하고 싶은데 오르는 곳만 오르고, 오르는 곳은 비싸고.. 투자하기 어렵죠.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종목이 바로 '베뉴지' 입니다.
베뉴지는 코스닥에 상장된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가치주 입니다. 매출보다는 자산을 보고 투자하게 되는데요.
과연 베뉴지의 주가 전망과 투자 포인트는 어디에 있으며 단기, 장기 매매 대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베뉴지에서 매출액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백화점 사업입니다. 일산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백화점의 경우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지만 20년의 경우 코로나 발 오프라인 상점들의 매출 감소로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백화점들에 밀려 앞으로 정리해 나갈 걸로 보고 있습니다.
기타 웨딩홀, 건설부문 사업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코로나의 영향으로 20년의 매출이 좋지는 않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베뉴지CC는 종속회사인 부국관광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골프장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년 매출도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공식 오픈한 호텔베뉴지는 지상 12층 규모에 162객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로 종로 청계천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장은 코로나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점차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뉴지의 김만진 대표이사는 부동산 투자를 아주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투자 포인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베뉴지가 소유한 토지 및 건물이 엄청난데요. 일산 그랜드백화점의 토지가격만 700억, 화곡동 땅 570억+36억, 수지 땅 230억 등 그 장부가격만 1500억, 종속회사 토지까지 하면 3000억이 넘는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최소 3000억 이상)에 비해 시가총액은 900억으로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PBR이 0.29배로 자산가치를 반영하면 앞으로 3배가량의 업사이드가 있습니다.
20년 8월 7일 거래량 940만을 찍으며 고점 1,945원을 찍고 1,665원까지 내려왔습니다.(세력이 아직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듯 보이네요.) 이 가격은 매물대로 보시면 최근 주가흐름은 해당 매물을 소화하면서 천천히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년 12월 14~30일(1,665원~1,945원) 12영업일 동안 1200만가량의 거래량을 보였으니 이미 매물은 소화했다고 보고 있으며 새해에는 충분히 날라갈 수 있는 위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약 1,945~1,995원을 뚫고 난다면 2,500원까지는 무난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주식시장의 주가 흐름이 가는 종목만 가는 장세에다가 이 종목은 확실히 세력이 탑승해있다고 보여지거든요. 차트상으로는 완벽해보입니다.
베뉴지의 투자포인트는
첫째,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이고
둘째,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과 관광 재개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입니다.
1년 이상을 투자하지 못할 기업은 단 1초도 투자하지 말아라! 명언입니다.
진득하게 기다리면 빛을 볼 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익한 정보
by peter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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