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맛집-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난리난리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닙디다..ㅠ

평소 직장에서 점심식사가 제공되지 않는 관계로~ 

전남개발공사 지하 식당에서 점심을 때우곤 했는데요.

코로나19 시국에... 사람들과 따닥따닥 붙어 앉는건..

ㄷㄷㄷ

 

결국 우린 남악의 맛집을 찾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저를 닮아 선택장애가 있는 직원들은

식사장소로 브레인스토밍을 했죠 ㅋㅋ

 

그래서 가기로 한 곳은..

백반한상

이란 백반집이었는데.. 

찾아가니 장사안하네요 .....ㅋㅋ

그래서 결국 옆에 있던 남악맛집 코코이찌방야로 당첨!!

(상호는 포스팅 이후로 잊혀질 듯....ㅎ)

 

결국 고민할 필요가 없던 것이였어..

 

코코이찌방야

남악카레전문점

남악 맛집

 

남악맛집 코코이찌방야의 여러가지 수식어가 눈에 띄네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 '세계No1 카레전문점' , '맛과 영양을 갖춘'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기대 충만하여 들어갔답니다.^^

 

 

 

남악 맛집 코코이찌방야는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크게 특색이 느껴지지는 않았답니다.

그냥 깔끔하고.. 점심식사하기 좋은 분위기랄까요?

그리고 메뉴가 정~~ 말 다양하더라구요.

커리와 함께 토핑을 선택하거나, 토핑이 갖춰진 메뉴를 고르게 되더라도 맵기를 골라야하구요.

저희는 총 8명이 갔는데요

심히 주방장님이 걱정되더라는 ㅋㅋ

 

 

로스카레오므

 

요것은 로스카레오므~!

기본 카레와 오므라이스, 로스까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비주얼 대비.. 양이 적은듯 ㅋ

 

 

 

 

오히려 기본 카레에 돈까스 올린 메뉴가 밥양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우리 직원이 시킨 것도 찰칵!

 

 

 

오므라이스도 한입하고, 로스까스도 한입하고..

매운 맛은 순한~보통~1~5신까지 다양하게 주문넣을 수 있는데요요

저는 1신으로 시켜봤죠~ 약간 알싸한 맛이 느껴졌어요~

솔직히 그렇게 특색이 있는 맛은 아니었구요.

그냥 무난한 맛~?

한끼 때우기에 적당한 맛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사이드 메뉴가 더 맛있었더라는 ㅋㅋ

 

 

오복채

 

 요 오복채! 요거 특색있더라구요.

커리와 돈까스 물릴때 한입씩 털어 넣으면 입안이 다시 리셋되는 느낌(?) 이었어요 ㅋ

오복채는 10점 만점에 10점 ㅋ

 

 

 

나중에는 오복채 맛으로 카레를 먹게되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으로 그럭저럭 먹긴했지만

남성 동무들이 먹기에 양이 조금 부족한거와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ㅋ

제가 먹은 로스까스오무는 12,100원으로..(100원은 왜 붙이는 거?)

 

일반 직장인들 점심으로 먹기에는 약간 부담되는 가격인 것 같아요.

한번쯤 먹을 순 있어도..

두번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tip] 그래도 도전해보실 분들이 있다면 크림 맛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