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박셀바이오는 무상증자를 공시하였습니다. 급작스러운 무상증자 공시에 신고가 돌파 전 눌려 있던 주가는 20% 이상 큰폭으로 상승을 하였구요.
지금까지도 주가는 파죽지세로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오르고 있어 박셀 주주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금일 포스팅을 통해 박셀바이오의 무상증자 내용과 주가 전망에 대해서 예측해 보겠습니다.
news.v.daum.net/v/20201217090754296
보통 무상증자는 이익이 많이 발생하거나 재무가 건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회사의 재무가치에 변화는 없지만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주를 제공해주는 주주친화적인 정책입니다.
구주주에게 이익을 나눠 주는 것(배당)도 아니고, 신주를 발행해서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권리락이 발생하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보유가치의 변동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무상증자는 최근 높아진 박셀바이오의 주가를 권리락을 통해 싸게 보이게하는 착시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주친화적이다 말할 수 있습니다.
박셀바이오 무상증자 공시입니다. 1. 신주의 종류와 수 -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가 7,523,000주로 같습니다. 이는 1주당 1주의 비율로 증자를 하게됩니다. 한마디로 주식수가 두배가 된다는 이야기죠.
박셀바이오 무상증자에서 혼동하면 안되는 것은 신주배정기준일이 2021년 1월 4일이기 때문에 당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무상증자 권리는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대금 결제일 특성상 3거래일 전인 12월 29일이 무상증자 권리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매수시기로 보시면 됩니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2020년 12월 18일 기준 178,900원으로 상장후 최저가 대비 900% 가량이 올랐으며 시총 또한 1조 3천억원 코스닥 36위로 덩치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수하기 부담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제 견해는 지금까지의 주가는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아직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직 박셀바이오의 투자자현황을 보면 기관, 외국인의 매수가 전무한데요. 그 이유는 1상에 대한 논문 발표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주요 학술지에 1상의 70% 이상의 반응률과 50%가량의 완치율이 논문이 기재되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을 것임은 자명하고 자금도 집중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또한 외국인 수급 관련해서는 지수 편입 이슈가 있습니다.
금년도 코로나 이슈를 타고 급등했던 신풍제약의 경우 금년 초 개인의 매수세로 시작했던 주가는 8월 13일에 발표한 MSCI 지수 신규 편입으로 인해서 한차례 주가가 레벨업 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보통 코스닥에서는 상장후 1조 5천억 가량이 되면 MSCI지수에 편입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추세의 주가 성장이라면 내년 5월, 8월 정도에는 편입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암 정복의 국제적 트랜드가 NK세포 치료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CAR-T치료제로 혈액암 치료의 새로운 획을 그엇던 노바티스의 킴리아는 90%이상의 높은 치료효과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회당 5억원에 달하는 비싼 치료비와 고형암에 적용하기 어려운 치료 요법이라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NK세포치료제는 초기 임상이지만 획기적으로 치료비를 낮출 뿐만 아니라 CAR-T치료제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NK치료제 개발 기업 페이트테라퓨틱스는 금년 9월까지만 하더라도 30달러 대였던 주가가 90달러 이상 상승하였고,
마찬가지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엔카르타테라퓨틱스도 11월 30달러 대였던 주가가 70달러 까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암정복 욕구를 자극하여 관심과 자금이 NK세포 치료제를 향해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따라서 최근에 박셀바이오 주가가 올랐다고 두려워하실 이유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박셀바이오의 VAX-NK는 1상의 성과만 그대로 재연해준다면 우리에게 경제적 자유를 주는 꿈의 종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용한 정보
by peter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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