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nt]포스트 코로나 매수 종목.. feat. 휠라홀딩스, 에스폴리텍

'동학개미운동!'이라 일컫는 최근의 장세는 정말 예측불허입니다. 

박스피라 불렸던 우리 증시. 지금 다시보니 코스피는 18년 1월 29일 2,607포인트(20년 9월 17일 기준 2412포인트), 코스닥은 18년 1월 30일 932포인트(20년 9월 17일 기준 888포인트) 를 전고점으로 이미 기세로는 전고점을 뚫을 것 같다는 희망을 보게 합니다. (물론 코스닥의 경우 2000년대 IT버블로 인한 2900포인트 대의 거품이 끼기도 했지만.. 요건 넘기 힘들어 보이므로ㅎ)

 

사실 코로나로 인한 우리나라의 방역과 감염병 관리 체계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정치적 글은 아닙니다만..), 저금리기조로 인해 통화량이 많아지면서 기형적으로 주식시장은 호황기를 누리게 됩니다. 최근에는 주변에서도 주식투자하는 사람들 많이 볼 수 있고, 또 삼전개미를 제외한(삼전도 이제 시동을 거는 듯 합니다.) 많은 동학개미들은 시장에서 승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요기도, 저기도... 모두 빨간불 켜지는 요즘 장세는 한번쯤은 큰 조정을 받고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도 예측했지만.... 그 예측을 모두 빗겨간 최근 몇개월 이었습니다.

 

이런 기형적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종목들(카카오, 네이버, LG화학, 셀트리온 등) 대비해 소외되었던 종목을 지금쯤 살펴보고 미리 매수하는 전략을 실행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1. 휠라홀딩스

 휠라홀딩스는 연간 매출액 3조, 당기순이익 3000억 가량이 나오며, 시가총액 2조 2천억 정도의 중대형주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감소폭이 크며, 영업이익은 4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어 수익성이 저하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매출이 의류 상품판매로 인해 이루어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의류 구매 욕구 저하가 수익성 악화의 주된 원인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유럽, 중국 등지의 회복세가 빠르고 내년 내 후년의 매출 전망이 밝아 주가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n.news.naver.com/article/008/0004457092

"MLB, 휠라마저 직격탄"…코로나19가 할퀸 패션업계

m.wikitree.co.kr/articles/549930

“휠라홀딩스, 불안한 소비 행태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이 회복”

 

2. 에스폴리텍

 해당 기업의 주력 사업은 LCD패널 광학시트, 필름 및 플라스틱 부품으로 점유율 60%가량이며, 방음, 방청 등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pick의 초점은 '코로나'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이다. 그것은 바로..

 

n.news.naver.com/article/215/0000898128

에스폴리텍, 국회 내 20여 곳에 바이러스 차단막 1,000여 개 설치

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7887

에스폴리텍, 정부세종청사에 바이러스 차단막 '바이펜스' 설치 - 뉴스타운

바이러스 차단용 관련 인증을 받은 차단막을 관공서, 기업들에 대규모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7~8월부터 다시금  코로나 확산세가 확대 되었고, 2분기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매출은 3분기에 많이 적용되었을 것으로 보고 3~4분기 실적은 더욱 두터워 질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 200억대로 마무리 될경우 현재의  천억원대의 낮은 시가총액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을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주가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인사이트를 가지고 기업의 매출을 예측한다면. 더욱 안정적인 투자여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